벨기에와 이탈리아의 경기로 해외축구팬들이 환호했다.
유로 2016 E조에서 만난 벨기에와 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경기에 돌입했다. 이날 벨기에는 피파랭킹 2위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탈리아의 수비진에게 번번히 막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벨기에 반짝 거품 빠지네 ㅋ”(인***) “벨기에 황금세대라 기대했건만 이번대회도 글러먹은듯”(SM***) “벨기에 수비진 정신 못차리네.”(Xl***)라고 벨기에의 실력에 아쉬움을 표표하는가 하면, “비기거나 벨기에가 1대0으로이길줄알았는데 역시 썩어도 준치구나 죽지않았서 이탈리아”(박*****) “유베의 부폰 + bbc수비 라인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못뚫던 조합인데 이걸 그대로 이태리 국대에 가져왓으니 ㄷㄷ함”(To**********)라며 이탈리아를 극찬했다.
반면 몇몇 네티즌들은 이탈리아와 유독 상성이 좋지 않은 독일에 대해 “독일 긴장타겠네.. 역사상 월드컵/유로에서 이탈리아한테 한 번도 못이김ㅋ”(hide****) “이번에도 독일-이탈리아 또 붙었으면 좋겠다”(noel****)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벨기에와 이탈리아의 경기는 이탈리아가 2-0로 승리했다.
[사진=2016 유로 공식 페이스북]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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