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희망캠프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과 체험학습, 전문가 상담을 통한 장애 학생의 진로 설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하계 진로캠프는 KB희망캠프의 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장애 대학생 30명과 대학생 멘토 30명, 대학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이 참여한다. 진로캠프에서 장애 대학생들은 전문가 상담과 진로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모의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에도 참여한다. 이후 오는 9~10월에 예정된 직업현장 체험활동과 11월에 진행되는 발표회, 마지막으로 12월에 있을 수료식을 거치면 KB희망캠프의 모든 과정을 마치게 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희망캠프로 꿈을 실현하는 장애 학생들의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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