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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르베이럴트, EPL 휴식기 도입해야…피곤해

"잉글랜드 탈락 원인은 EPL의 잔인한 일정"

"국제대회 기간 휴식기 도입해야"

벨기에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7, 토트넘)이 EPL의 휴식기 도입을 주장했다. /출처=마르카




잉글랜드가 유로 2016 16강전에서 아이슬란드에 2-1로 패하며 역사상 최악의 패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 국가대표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7,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휴식기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알데르베이럴트는 잉글랜드의 유로 2016 탈락 원인이 EPL의 잔인한 일정에 있다고 밝혔다.

알데르베이럴트는 기자회견에서 “내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EPL은 유로나 월드컵 기간에 휴식기를 갖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리그에서 겨울 휴식기를 갖는 동안 EPL 선수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힘들게 일을 한다”며 이것이 잉글랜드의 유로 조기 탈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의 출전 명단을 EPL 선수들로만 구성했다.

또한 그는 스스로도 EPL의 힘든 일정에 휴식을 거의 취하지 못했고 피로를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15-16시즌 토트넘에서 총 49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한편, 알데르베이럴트가 속한 벨기에는 다음달 7일(한국시간) 웨일스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ou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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