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지난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7월의 ‘이 달의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달의 히어로’는 숨은 시민 영웅들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해 매월 시행한다.
넥센타이어와 넥센히어로즈는 이날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이 달의 히어로’ 두번째 시민영웅인 김혜민 간호사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시구자인 김 간호사는 지난 5월 31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사고로 불이 난 시외버스에서 다리가 끼어 움직이지 못하는 운전기사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버스안으로 들어가 구조작업을 펼쳤다.
이에 넥센타이어는 김 간호사의 용기 있는 선행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경기 시구와 더불어 ‘이 달의 히어로’ 표창장 및 후원금과 타이어를 전달했다.
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전무는 “앞으로도 이러한 선행 사례들의 지속적인 발굴과 격려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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