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미드밸리 메가몰’의 별관 ‘가든스 몰’과 ‘선웨이 피라미드’에 단독매장 1, 2호점을 연달아 개설하면서 말레이시아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미드밸리 메가몰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 쇼핑 공간이다. 선웨이 피라미드는 말레이시아 3대 쇼핑몰 중 하나다. 바닐라코는 오는 7월 말레이시아 진출을 기념한 현지 프로모션도 개최할 예정이다.
바닐라코는 앞서 2009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2015년 필리핀과 대만에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16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의 쇼핑 명소인 충효동에는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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