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가수 소찬휘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승리했다.
6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에서는 소찬휘와 대학생 권민지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권민지는 소찬휘의 ‘Tears’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권민지는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Tears’를 폭발적인 고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찬휘는 “너무 기특하다. 노래 절반쯤 되면 악으로 깡으로 부르는 게 이 노래”라며 “내가 이 마음을 아니까 좋으면서도 애처롭게 보였다”고 권민지를 칭찬했다.
이어 소찬휘는 EXID ‘위아래’로 무대에 올랐다. 소찬휘는 폭발적인 샤우팅과 랩, 여유로운 댄스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완벽 장악했다.
결국 투표 결과 소찬휘가 121표를 획득하며 79표를 획득한 권민지를 가볍게 물리쳤다.
[사진=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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