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친환경 콘셉트 타이어 그린하이브(Green Hive·사진)가 ‘2016 레드닷 어워드-디자인 콘셉트’(Red Dot Award-Design Concept)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혁신성, 미적 품격, 실현 가능성, 기능과 유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올해는 60개국에서 4,698개 제품을 출품했다.
트레드(접지부) 재충전식 친환경 타이어 그린하이브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이탈리아 A 디자인 어워드, 올해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독일 레드닷 어워드까지 받았다.
그린하이브는 휠 일체형 타이어에 소모품인 리필형 트레드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혁신 제품이다.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혁신성과 친환경성,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기존 타이어의 틀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9월 22일에 열리며, 수상작은 싱가포르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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