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에서 주부 및 교육특화 단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총 4,567가구 대규모 규모로 1차 분양으로 지하1층~지상27층 38개동 전용면적 59~84㎡ 2,803가구가 공급된다.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와 교육특화 계약을 맺고 평택 최초로 지구 내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하는 것. 현역 대치동 강사진이 단지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주부에게 특화된 특화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맘스아카데이와 맘스사우나·맘스카페 등이 운영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87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5일 오픈 예정이다.(031)651-7733/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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