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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상생결제시스템 도입··“협력사 자금안정성 확보 돕는다”

한국동서발전은 14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희성(오른쪽 다섯번째) 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과 조철제(왼쪽 다섯번째) 우리은행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4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발전의 1차 협력사인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금화PSC, 일진파워, 수산인더스트리가 참석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공사의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물품대금을 공사의 신용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2·3차 협력사들의 동서발전의 신용도를 활용해 물품대금을 은행에서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해 자금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동서발전은 오는 8월까지 상생결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5개 경상정비업체에 대해 상생결제 우선 적용 △모든 공사·용역·구매에 대한 상생결제시스템 이용 대금지급 안내 △2·3차 협력사 상생채권 발행 상시 모니터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희성 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은 “상생결제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중소협력사의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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