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의 인기가 날로 치솟으면서 ‘해리포터 GO’도 만들어 달라는 유저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최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해리포터 고’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왜 ‘해리포터 고’는 없나? 나는 마법사가 되어 퀴디치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언급했고 이에 다른 유저들은 너도나도 “‘해리포터 고’를 만들어달라”며 동요하고 있다.
이들은 “보가트(자유자재로 모양이 바뀌는 마법 생물)를 잡거나 호크룩스(볼드모트가 영혼 조각을 쪼개 넣어두는 물체)를 찾아다니는 것도 멋지겠다”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이 소식이 국내에도 전해지자 국내 많은 누리꾼들 역시 “‘해리포터 고’ 나오면 진짜 재밌겠다”며 반색했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