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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영철, 시청률 3% 넘으면 하차 공약 지키나? '방송에서 확인 가능”

‘아는형님’ 김영철, 시청률 3% 넘으면 하차 공약 지키나? ‘방송에서 확인 가능”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며 공약 목표치인 3%를 넘어섰다. 이에 프로그램 하차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출연자 김영철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연출 여운혁)은 시청률 3% 돌파를 축하하는 출연진의 모습과 함께 이들의 공약 실천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하차를 공약으로 걸었던 김영철의 하차 기자회견 역시 방송돼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JTB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김영철의 하차 공약에 따라 하차 기자회견이 방송되는 것은 맞지만 김영철의 실제 하차 여부 등 구체적인 것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다시 5%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공약을 내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는 형님’의 멤버들은 지난 2015년 12월,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3%를 돌파할 시 실행할 공약을 각자 걸었다. 강호동, 서장훈은 운동 선수 시절 복장을 하기로 했고 이수근은 ‘고음불가’ 때 의상을 입기로 했다.



김희철은 데뷔 초 모습을 재현하겠다고 공약했고 민경훈은 치마 착용. 김영철은 당시 하차를 공약으로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이 농담으로 “프로그램에서 빠지라”고 말했던 것을 수락했다. ‘아는 형님’은 지난 6월4일 방송분에서 3% 이상의 시청률을 돌파했다.

16일 방송분에서는 김영철이 빠진 버전의 ‘아는 형님’ 포스터까지 준비돼 김영철을 ‘웃프게’ 만들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시청할 수 있다.

[출처=JTBC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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