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드림플러스63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금융회사들과 연계한 사업제휴, 투자 유치, 해외진출 및 행정 지원, 홍보·마케팅 등도 입주 스타트업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플러스63에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지원서와 사업 계획서를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핀테크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 결과는 다음 달 3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최종 입주 스타트업은 대면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자세한 지원방법은 ‘드림플러스 63’ 모집 페이지(www.dreamplus.asia/dreamplus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성민 한화생명 전사혁신실장은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63’ 핀테크센터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성과 접목,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핀테크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회사와의 사업제휴는 물론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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