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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서 '아차'....서울시민 하루평균 435개 분실

최판술 서울시의원 '교통수단별 분실물 통계'

작년 대중교통서 총 15만8,800개 분실물 발생

전년 대비 18% 증가...지하철이 78%로 가장 많아

휴대폰, 가방, 지갑, 쇼핑백 순으로 잃어버려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깜빡하고 두고 내리는 물건이 하루 평균 43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은 휴대전화였으며 10명 중 8명꼴로 분실물을 돌려받았다.

최판술 서울시의원(국민의당·중구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교통수단별 분실물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버스·택시에서 습득한 분실물은 총 15만 8,812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18% 증가한 수치다.

교통수단별로는 지하철에서 습득한 물건이 12만 4,627개로 전체의 7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버스 분실물이 3만 2,592개로 21%를 차지했고, 택시 분실물은 1,593개(1%)로 나타났다.

분실물 발생은 지하철에서 전년보다 9% 증가했고, 버스는 76%나 크게 늘었다. 택시 분실물은 전년보다 6% 줄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물건은 단연 휴대전화·통신기기였다.



지하철 승객 분실물의 25%, 버스 분실물의 33%, 택시 분실물 52%가 휴대전화·통신·전자기기였다. 그 뒤를 가방, 지갑, 쇼핑백 등이 따랐다. 물건을 잃어버린 시민이 물건을 되찾은 비율은 82%로 집계됐다. 이 비율은 전년과 같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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