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친동생인 배우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 소송에 피소됐다.
3일 쿠키뉴스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박유환이 지난 5월 A씨로부터 사실혼 파기 손해배상 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A씨 측은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했다“면서 ”이에 따른 정신적·물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는 소장에서 박유환과의 동거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구체적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송의 첫 조정기일은 오는 9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유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배우 사생활인지라 회사 측에서는 아는 바가 없다”라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유환은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준우 역으로 출연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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