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마지막회에서 강호동이 눈시울을 붉혔다.
9일 방송된 SBS ‘스타킹’ 최종회에서는 ‘스피드킹 선발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스타킹’에는 최종회를 맞아 과거 ‘스타킹’에 출연했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문화 봉사단이 찾아왔다.
문화 봉사단은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된 분들을 위해 재능 기부, 문화 봉사를 하자는 취지로 모였다. 밀양 며느리, 난치병 폴포츠 등이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킹’을 통해 이름을 알렸던 송소희, 리틀 싸이 황민우도 등장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강호동은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울지 않고 용기를 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며 “‘스타킹’은 호동이가 인생을 배운 최고의 학교였습니다. 다시 한 번 ‘스타킹’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SBS ‘스타킹’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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