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서울교통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수색로 (수색역 → 증산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못 간 지점에서 가건물이 화재가 일어났다.
이 화재로 경의중앙선 서울역 방면은 운행이 안되고 있고, 용산행 방면은 운행이 재개됐지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의중앙선의 운행 지연으로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은 지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서울역방면은 운행이 지연되고 있고 화재가 완벽히 진화된 후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 경찰은 화재가 진압된 후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색역 화재 소식에 sns에서는 “수색역 근처 화재로 운행이 지연중이니 꼭 참고하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 경의중앙선이 꼭 9호선 급행같다” “홍대 가고도 남을 시간인데 아직 수색” 등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출처=유튜브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