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13~14일까지 이틀 동안 이른 아침 해외여행을 떠나는 출국객을 위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첫차 시각이 평소보다 35분 빠른 4시 50분으로 변경된다.
연휴 막바지인 16~17일에는 심야 시간대 귀경객을 위한 임시열차를 편성, 막차 시간이 다음날 1시51분까지(도착역 기준) 연장된다.
이 기간 동안 인천공항역을 출발하는 상행선 막차는 각각 다음날인 17일과 18일 오전 1시05분에 출발해 1시51분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하며, 서울역을 출발하는 하행 막차는 1시05분에 출발, 1시38분에 검암역에 도착한다.
인천공항역 출발 서울역행 막차는 오전 0시30분 인천공항역 출발→오전 1시28분 서울역 종착, 서울역 출발 인천공항행 막차는 0시35분 서울역 출발→오전 1시33분 인천공항역 종착, 심야 임시열차는 신설 4회(상·하행 각 2회), 구간연장 2회(상·하행 각 1회)씩 하루 총 6회 운행된다.
역별 자세한 운행 시각은 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 또는 공항철도 콜센터(1599-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항철도는 연휴 기간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서울역과 인천공항역 근무인력을 증원하고 고객안내와 역사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해외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혼잡 시간대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탑승수속 카운터를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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