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중국정부의 삼공경비 통제로 특판시장 위축되면서 락앤락의 중국 매출 비중은 54.6%에서 지난 2·4분기 말 기준 43.4%까지 감소했다”면서도 “이미 심천지역 장기 특판을 맺어 밀폐용기 1위 업체 락앤락에 재도약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생산기지가 베트남으로 이전 중으로 2·4분기 동남아 판매는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며 “베트남에서 할인점 개방 중이라는 점은 락앤락의 채널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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