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8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제로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40%와 0.25%로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매달 800억 유로(약 98조 5,264억 원) 규모의 자산매입프로그램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적완화 조치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되며 필요하면 그 이후에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정책금리 동결 배경을 설명하고 양적완화 정책 방향에 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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