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軍, 北 5차 핵실험에 대북 감시ㆍ경계태세 강화

라오스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현지시각) 비엔티안 숙소에서 북한 핵실험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사진제공=청와대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추가 도발 등에 대비해 전군이 대북 감시ㆍ경계태세 강화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이순진 합참의장이 주관하는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작전지휘관 회의는 북한이 감행한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적의 추가 도발시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하기 위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5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 규모는 5로 관측돼 핵실험의 파괴력은 10킬로톤(k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 4차 핵실험(6kt)보다 대폭 커진 파괴력으로, 북한의 핵무기 기술이 빠르게 진전된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홍길기자 wha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북한 5차 핵실험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