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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남’ 동호 “정신과 6년 다녔지만...결혼 후 나았다. 너무 좋다”

‘개밥남’ 동호 “정신과 6년 다녔지만...결혼 후 나았다. 너무 좋다”




‘개밥 주는 남자’ 동호가 의젓한 남편이자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에는 전 유키스 멤버 동호가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동호는 “아이돌이었다가 아이 아빠가 된 동호”라며 자신을 소개하고는 “아기 낳고 너무 좋다.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 정말 좋다”고 밝혔다.

이어 동호는 “사실 제가 정신과를 6년 넘게 다녔다”며 “이게 병원에 간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다. 증상을 약화시킬 정도로만 살았다”고 밝히며 유키스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의 고통을 회상했다.



이어 동호는 “힘든 시기에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지금은 잠도 잘 잔다”라며 남편과 아빠가 된 자신에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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