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포스코 열연강판에 최고 61% '관세폭탄' 확정

미국 정부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최고 61%의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12일(현지시간) 한국·호주·브라질·일본·네덜란드·터키·영국 등 총 7개국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 부과에 찬성하는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USTIC는 타국과의 무역에서 발생하는 미국의 산업 피해를 평가하는 독립 기구다.

한국업체에 대한 관세율은 상계관세의 경우 포스코와 포스코대우가 57.04%로 가장 높으며, 현대제철 등 나머지 업체는 모두 3.89%다. 반덤핑 관세는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각각 9.49%, 3.89%를 물게 됐으며, 나머지 업체는 5.55%로 결정됐다.

포스코의 반덤핑·상계관세를 합산하면 총 60.39%로, 이번에 열연강판 관세를 물게 된 7개국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세율이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