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단은 13일 “KBO에 내야수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화는 이날 외야수 이양기의 선수 등록을 마쳤다.
권용관은 올시즌 40경기 출장해 타율 2할5푼(44타수 11안타)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주로 대수비 요원으로 경기 출장 수를 증가시켰다.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이후 1군 출장 기록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5년 LG에 입단한 권용관은 통산 1325경기 타율 2할2푼7리(3070타수 698안타) 47홈런 300타점 348득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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