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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격증, 1인·맞벌이 가구 대상 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무료수강





한국교육진흥협회는 1인·맞벌이가구가 크게 늘어난 것을 감안해 이들을 직접 상담하는 심리상담사, 방과후 혼자 집에 있는 맞벌이 부부 자녀들 대상으로 한 방과후지도사 양성을 위한 무료수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 1인 가구 수가 520만 가구를 넘어섰다고 한다. 과거에는 가족구성원 중에서 문제나 고민이 있으면 다른 구성원이 도움을 주거나 조언 등으로 해결 가능하지만 1인 가구의 경우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심리상담사는 1인 가구 구성원들이 품고 있는 문제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노인심리상담사 등의 자격증 과정도 개설됐다.

더 높은 소득수준을 요구하는 사회특성상 맞벌이 부부 가정이 늘고 있다. 맞벌이 부부 자녀들은 보통 방과후 집에 혼자 있는 경우가 많다. 방과후지도사는 집에 혼자 있는 자녀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일상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들을 교육하고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안전교육지도사, 인성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대상별 연령에 맞게 지도하는 인성지도사 등의 자격증 과정도 개설됐다.



협회가 발행하는 민간자격증은 인터넷 연결 가능한 PC와 스마트폰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로만 진행되고 시험응시도 온라인으로 진행돼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모든 자격증 인터넷강의 수강 기간은 6주 25강으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고, 1일 1강좌가 기본이지만 수강생들이 원하는 경우 최대 5강좌까지 수강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과정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직장인과 주부들도 많이 수강하고 있다. 수강 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PC 원격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방과후지도사, 심리상담사 등의 민간자격증을 무료 수강하려면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 단어를 입력해야 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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