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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장관 '경주 지진' 피해현장 방문...월성 원전도 확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경주 지진피해와 관련해 17일 경주시 피해 지역을 방문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제16호 태풍 ‘말라카스’ 북상에 따른 2차 피해도 최소화하도록 당부한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경주시 황남동의 한옥피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후 오후에는 월성원전으로 이동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지진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북상중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필요 시에는 거주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예방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한다. 또 경주시에서 건의한 응급조치 등 긴급지원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등 지원대책을 검토키로 했다.



또 이날 오후 1시에는 지진발생 후 예방적 차원의 정밀안전점검을 위해 수동정지 시킨 월성원전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지 않도록 원자력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확보할 것을 요청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지진피해로 건물이 흔들리면서 다수의 균열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함에 따라, 피해가 많이 발생한 경주시와 울주군 지역을 중심으로 구조물 안전분야 민간전문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으로 ‘안전진단 지원팀’을 구성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진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과 함께 이날부터 19일까지 피해정도 점검, 2차 피해발생 가능성 등을 확인키로 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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