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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집중 관리 선박 2척 감소…35척 국내 복귀 예정

정부, 17일 7차 합동대책 TF 개최

The Hanjin Chongqing container ship departs the Port of Los Angeles in San Pedro, California, U.S., on Tuesday, April 8, 2014. Wholesale trade rose 0.7% in February to $436.1 billion, up 3.1% compared with February 2013, according to the U.S. Census Bureau. Photographer: Patrick T. Fallon/Bloomberg




한진해운의 법정관로 해외 항만에 정박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박의 수가 2척 줄었다.

17일 정부는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여하는 제7차 한진해운 합동대책 테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집중 관리대상 선박이 34척으로 지난 14일 6차 대책 때보다 2척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 선박은 총 97척이며 하역을 완료한 선박은 28척이다. 14일 이후 스페인 발레시아항에서 한진 스페인호가 컨테이너를 하역했고 미국 오클랜드항에서도 한진그리스호가 하역을 마무리했다. 뉴욕과 싱가포르, 멕시코 만잘리노 등에서도 다음 주 초 하역을 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진해운 선박 가운데 해외 항만에 정박하지 못하는 선박 35척은 국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날 TF에서는 집중 관리 선박들의 상황과 처리 방안, 국내 복귀 예정 선박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집중 관리 대산 선박의 하역 진행사항과 압류금지조치(스테이오더)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정부는 다음 주 초 업계 간담회를 열고 국내 복귀 예정 선박에 대한 처리 방안 등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8차 TF에서는 중소화주 지원 방안 등을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세종=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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