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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일에 치매 환자·가족 가을나들이

서울 동작구는 20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기분 전환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가을 맞이 나들이 ‘다함께 사는 우리’를 진행한다. 동작구에 사는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6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여의도 일대 산책, 한강 유람선 탑승, 레크레이션 활동 등의 행사를 갖는다.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함께 어울리는 활동을 하며 치매를 극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선별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등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치매지원센터(02-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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