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레드 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전 세계 올레드 시장을 이끄는 학계와 업계의 석학 및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레드 기술과 시장 현안은 물론 향후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세가지 주제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u 롤러블·폴더블 등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U 올레드 TV 및 기타 디스플레이, u 디스플레이 및 조명 용 올레드 재료에 대한 향후 과제가 다뤄진다.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대형 올레드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CTO산하 화질개발실 유장진 실장이 올레드 TV의 화질 우수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LG디스플레이는 u 블랙의 구현, u HDR(High Dynamic Range) 표현, u 색상의 대비와 표현, u 시야각의 네 가지 측면에서 기존 TV 기술과는 비교 불가한 올레드만의 화질 우수성을 구체적으로 알린다. 이밖에 가장 최근에 출시된 65인치 UHD 올레드 TV의 현장 시연을 통해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올레드가 구현하는 진정한 화질 우수성을 선보인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상무)은 “이번 행사에 업계 대표로 LG디스플레이가 초청돼 올레드의 화질 우수성에 관해 발표하게 됐다”며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올레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 행사장 외부에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기술력을 알리는 오목, 볼록 65인치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전시할 예정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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