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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美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 약보합

코스피지수가 미국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경계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20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일대비 0.74포인트(0.04%)내린 2,015.0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전날보다 1.28포인트(0.06%) 내린 2,014.50에 출발했다.

앞서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0.02% 떨어진 1만8,120.17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수준인 2,139.4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18% 내린 5,235.03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중이다. 현재 96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도 744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만 914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 지수는 혼재양상이다. 보험(-1.08%), 운수창고(-1.08%), 운송장비(-0.73%), 건설업(-0.73%) 등이 내림세보이고 있고, 전기전자(1.40%), 섬유의복(0.68%), 유통업(0.51%)등이 상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2.61%), 삼성생명(032830)(-1.91%), 아모레퍼시픽(090430)(-1.03%)등이 하락하고 있고. 삼성전자(005930)(1.73%), 삼성물산(028260)(1.38%) 등으로 1%이상 상승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2.04포인트(0.31%) 오른 668.69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80전 오른 1,120원90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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