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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육아맘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시작

서울 동작구는 오는 10월부터 육아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자녀 가정을 위한 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생후 36개월 이내의 영유아 자녀를 둔 주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 중이다.

동작구통합도서관 사이트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책을 전해준다. 한번에 최대 5권을 2주일간 대출할 수 있다. 책을 반납할 때도 배달북 담당자가 직접 수거해 간다.

배달 신청은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할 수 있고 책은 주말에 받는다.



이번 서비스는 올 연말까지 사당솔밭도서관에서 시범 운영되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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