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인 ‘peet’에 도전하는 중위권 대학 출신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교육 전문기업 피엠디아카데미에 따르면 올해 7~9월 이 시험을 대비하는 ACE종합반 학생 중 서울대, 포항공대, KAIST 출신 비율은 모두 1.5%로 전년(3.9%)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연세대와 고려대 출신도 9.9%을 기록, 전년과 비교해 6.8% 줄었다.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등 출신 학생 비율도 31.9%를 차지하며 전년(39.3%) 대비 7.4% 줄어들었다.
반면, 이들을 제외한 다른 학교 출신 수험생 비율은 40%에서 56.7%로 늘었다.
[출처=PEET 홈페이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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