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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132.5) 올해 최고치 기록





지난 달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32.5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한 지난 7월(128.5)보다도 4.0p 상승한 수치다. 소비자들은 지방보다는 수도권의 부동산 시장을 더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도권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40.6으로 비수도권(122.8)을 크게 앞섰다. 소비자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되고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 달에 비해 가격이 상승하거나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강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50.6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145.7 △부산 144.5 △전남 139.6 △경기 138.6 △인천 136.6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100.9)로 최근의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의 부동산시장(주택+토지)과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 역시 상승하는 모습이다. 지난 달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1.9로 전 달보다 2.8p 올랐고, 같은 기간 주택시장도 121.0에서 124.1로 소비심리지수가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50개 시·군·구의 중개업소 2,240곳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화통화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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