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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자율차 시장 넘보는 中

후베이성 우한 시범구 조성키로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이 무인 자율주행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27일 시나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후베이성 우한은 상하이와 충칭에 이어 무인 자율주행차가 달리는 시범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한에 본사를 둔 둥펑자동차와 합작한 둥펑르노는 최근 우한차이뎬 생태발전그룹과 손잡고 무인 자율주행차 시범구를 조성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우한에 조성되는 무인 자율주행차 시범구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생태시범구 안에 들어서며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무인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르노 ZOE 전기차가 시범 운행된다.

앞서 지난 6월 상하이 자딩구에 무인차를 위한 시범구가 설치됐고 4월에는 충칭시에서 베이징까지 자율주행에 성공한 창안자동차의 본사가 있는 충칭시가 무인차 시범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IHS는 “2035년 전 세계 무인차 판매량은 2,100만대에 달할 것”이라며 “이 가운데 중국의 무인차 판매량은 미국의 450만대를 크게 웃도는 57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베이징=홍병문특파원 hb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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