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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자격증 택배 교부 서비스

경기도는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자격증을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달 24일 시행한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가운데 시험 접수 당시 경기도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신청은 25일 합격자 발표 후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받는다. 지난해 합격자 1,931명 가운데 882명이 택배로 자격증을 받았다.

택배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응시원서 접수 시 해당 주소지 시·군청 중개업 담당부서에서 12월 2일부터 직접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제2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는 지난해보다 약 30%가량 늘어난 15만7,144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11만1,200명보다 약 4만6,000명 많은 인원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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