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자신의 생일인 1일 단식 엿새째를 이어갔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을 시작한 이 대표는 청와대가 김재원 정무수석을 통해 단식 중단을 공식 요청 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 대표의 건강은 의사 출신인 박인숙 의원 등과 국회 의료진이 건강을 살피고 있으나 탈진과 구토증세를 보이며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13명이 이 대표를 격려 방문했으며 정 원내대표는 10시 30분 경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정 의장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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