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이 ‘듀엣가요제’ 4승을 거뒀다.
30일 방송된 MBC ‘듀엣 가요제’에서 한동근X최효인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로 854점을 얻어 손승연X성경모 팀을 꺾고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
이날 “여러분을 위한 힐링을 담은 곡”이라고 무대를 소개한 한동근X최효인은 깊은 목소리와 세련된 편곡으로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편곡은 가사의 의미에 멜로디를 맞춘 가스펠 느낌이었고, 한동근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보이시’한 매력의 최효인의 목소리가 이루는 하모니는 버튼을 누를 수밖에 없는 완벽한 호흡이었다.
점수가 발표 되자 두 사람은 격려의 포옹을 나누었고, 출연진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최종 우승을 한동근X최효인이 가져가면서 두 사람이 명예졸업에 가장 가까워 졌다.
한편, MBC ‘듀엣 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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