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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재결합, 14년 만에 “방부제 요정”의 귀환 ‘제2의 전성기’ 가능할까

SES 재결합, 14년 만에 “방부제 요정”의 귀환 ‘제2의 전성기’ 가능할까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SES가 14년 만에 재결합한다.

슈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자님들 절때 방부제 요정 이런 글 굳이.....쓰고싶으시면 쓰셔도되요...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 뭉쳤어요. 저 지금 파인애플주스 마셔요. Would you like to something to drink?”라고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SES 멤버 유진, 바다와 함께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슈는 단풍잎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채 귀엽게 입술을 내밀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SES의 멤버 바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는 말과 함께 재결합 소식을 밝혔다.

[사진=슈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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