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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북미 사업 확장 나서

편의점 8,900→1만 개로

일본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북미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의 모회사인 세븐아이홀딩스는 현재 8,900개인 미국 및 캐나다 편의점 수를 회계연도 2019년(2018년 7월~2019년 6월)까지 총 1만 곳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세븐일레븐은 조리·즉석 식품을 판매하는 일본식 편의점도 도입할 예정이다.

류이치 이사카 세븐아이홀딩스 회장은 “점포 인수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미 세븐아이홀딩스는 지난 6월 북미 유통기업 CST 브랜드로부터 79곳의 편의점을 사들였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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