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민희와의 목욕 장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 GV행사에서 김태리는 “히데코(김민희 분)를 목욕시키는 장면이 굉장히 좋았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이어 “완성된 영화로 그 장면을 마주했을때는 촬영할 때보다 열 배 정도 더 좋았던 것 같다”고 해당 장면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에서 아가씨 히데코(김민희 분)를 속여 돈을 가로채려는 하녀 숙희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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