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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박효신·젝스키스·방탄소년단까지 제치고 차트 1위 차지

볼빨간사춘기, 박효신·젝스키스·방탄소년단까지 제치고 차트 1위 차지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가수 박효신, 그룹 젝스키스에 이어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또다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8월 29일 첫 번째 정규앨범 ‘레드 플래닛’(RED PLANET)을 발매,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로 벅스, 엠넷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실시간 차트까지 1위를 휩쓸며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라 화제다.

역주행을 통해 차근차근 음원 사이트를 점령한 볼빨간사춘기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신보, 인기 드라마 OST, 국내 최정상 아이돌의 컴백에도 끄떡없이 1위를 유지중이다.

특히 볼빨간사춘기는 6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낸 박효신, 16년 만에 신곡을 낸 젝스키스, 앨범 공개 전 50만장을 선주문으로 판매한 방탄소년단을 제친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받는다.



볼빨간사춘기는 ‘우주를 줄게’ 뿐만 아니라 정규 앨범 수록곡 ‘나만 안되는 연애’ ‘심술 ’유(=아이)‘(You(=1)) 등을 차트 상위권에 올렸다. ’무서운 신인‘ 볼빨간 사춘기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11월20일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 플래닛’(No. B41120) 준비 중이다.

[출처=쇼파르 뮤직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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