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에서 갓세븐이 ‘하드캐리’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멤버들이 소감을 공개했다.
갓세븐 잭슨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가 전 MC였던 SBS ‘인기가요’ 에서 우리 3 번째 1 위를 받았어요. 이번 주 1위 3개 받았다는거 정말 우리한테 정말 정말 소중한 선물이에요. 우리 위해서 하루 하루 열심히 해주시는 JYP nation 의 모두 staff 여러분 형 누나들. 정말 여러분한테 너무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가 오늘 말한 그대로 다 당연하지 않은 거니까 더 소중하고 더 아끼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 생겨요. 여러분한테 더 더 더 자랑스럽게 하고 싶어요. 우리 사랑하는 새들… 그것만 믿고 힘들어도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날 갓세븐 유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정말 믿기지가 않았어요. 지금도 너무 신기하고 진짜 제가 옛날에 어렸을 때 지금 갓세븐의 멤버로 데뷔하고 싶다고 열심히 기도를 정말 많이 했었다”는 글을 공개했다.
유겸은 “이렇게 같이 데뷔를 하고 우리 아가새 여러분들을 만나고 우리를 생각해주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열심히 꿈꾸고 미래를 바라보며 노력하면 현실이 되는구나 많이 느꼈어요. 진심으로 우리 아가새 많이 아껴요 알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갓세븐 전 멤버들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기뻐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조심히 들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날 갓세븐은 SBS ‘인기가요’에서 ‘하드캐리’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드캐리‘는 갓세븐의 정규 2집 ’FLIGHT LOG : TURBULENCE‘ 타이틀 곡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주 컴백한 갓세븐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1위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해 가요순위 프로그램 3관왕에 등극했다.
[사진=잭슨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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