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족장 역을 맡은 윤전일이 열연하고 있다.
오늘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 연습실에서는 춤극 ‘신시’의 제작발표회 및 연습실 공개 행사가 진행됐다.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춤극인 ‘신시’는 웅족,천족, 호족이 갈등과 전쟁 끝에 상생을 이루고 평화로운 나라를 건설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공연은 2015년 서울시무용단이 공연했던 ‘신시-태양의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재공연하는 레퍼토리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전체를 활용해 축제 장면, 역동적인 군무, 사랑무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춤극 ‘신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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