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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원·달러, 10전 내린 1,108원50전에 개장





국제유가가 급등했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일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개장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0전 오른 1,108원50전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4달러(3.1%) 상승한 배럴당 51.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제한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영향이 컸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생산량을 제한하자는 OPEC의 제안을 지지한다”며 “오는 11월 OPEC 회의에서 이 제안이 구체적 합의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외환시장에서는 FOMC 회의록 발표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9시 6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0원93전으로 전일 3시30분 기준가 대비 4원30전 내렸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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