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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려터진 1호선에 시민들 답답..SNS로 불편 호소





출근길 서울 1호선 인천행 열차가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오전 지연되는 1호선 열차에 시민들은 SNS로 답답함으로 호소하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개인 계정을 통해 “1호선 지하철 엄청 막히네 오늘”, “지금 연착 심한가보네 단톡방 불난다”, “1호선 동인천 급행 현재 지연되고 있어서 완행타고 가라는 안내 방송이 들립니다. 출근길 참고하세요”, “저도 지금 노량진인데 아직 스크린도어 공사중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 1호선 급행이 이상하게 늦게 온다. 너무 이상해서 30분 늦었다” 등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한편 열차로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는 시민들이 열차 운행 지연 때문에 제 시간에 출석하지 못했을 때는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는 5분 이상 지연된 지하철의 리스트를 게시하고 지연증명서 발급을 돕고 있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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