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김윤서를 벌레 취급했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이 유강우(오민석 분)에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서린은 주차장에서 유강우를 만났고 “나 아직 당신 포기안했다”며 “당신 포기가 안된다. 당신을 사랑하는 것 같다”고 매달렸다.
이에 유강우는 “어떻게 사랑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느냐. 당신 더러운 욕심 사랑이라고 말하지 말라”며 “얼굴 보는 것도 역겹다”라고 외치며 채서린을 밀어 쓰러뜨렸다.
이후 채서린은 술을 마시며 “내 얼굴을 보는 게 그렇게 끔찍해? 그래 좋아 당신 사랑할 수가 없으면 증오할 수 밖에 없지”라며 분노했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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