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2일 “어쩐지 목 아프더라” “먼지에서 좀 벗어나고 싶다” “lov진짜 괴롭다”라는 등의 반응을 남겼다.
다른 네티즌들은 중국의 황사를 지목했다. 이들은 “중국 쉬는 날 끝났구나” “대책 언제 세워지나요” “중국 부들부들”라는 등의 반응이다.
기상청은 12일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와 높은 미세먼지 농도에 주의할 것을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저녁으로 안개가 낮 동안 연무나 박무가 끼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전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대기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외 먼지영향으로 중서부지역 곳곳에서는 오전까지 농도가 다소 높다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평상시 수준이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 농도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은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기상청]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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