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미래지향적 학교교육의 방안을 모색하고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로, 더 좋은 일반고 재정 지원학교 교감 363명이 참가한다.
이날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학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덜 가르치고 더 배우는 학교 교육의 변화를 설명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에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소진형 성남 신백현중 교장은 ‘경기도교육과정의 특성과 학생중심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학생들의 참여와 선택의 기회를 확대한 경기도교육과정 특성과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중심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17 더 좋은 일반고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일반고 교육과정 다양화·특색화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주도적으로 꿈을 펼치고 행복한 삶의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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