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은행 멤버십 포인트 “쓸 곳 많네”







[앵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계열사 포인트를 통합한 하나멤버스를 선보인 이후, 금융권의 멤버십 포인트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 멤버십 포인트의 쓰임새가 현금 못지 않게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포인트 자체로 제휴 유통망에서 결제할 수 있고, 현금과 1대1로 교환이 가능해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의 체감 혜택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편의점 CU와 멤버십포인트 전환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하나금융의 멤버십 포인트인 하나머니는 계좌에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고, ATM에서 출금도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CU에 쌓인 포인트를 하나머니로 교환하면, 하나은행 ATM에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게 된 겁니다.

이처럼 하나머니와 포인트 전환이 가능한 제휴처는 현재까지 9곳인데, 하나금융은 연내 10곳을 더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하나금융이 포인트 사용범위 확대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고객의 체감 혜택을 높여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은행의 위비멤버스는 기존 모바일 앱과 연계한 서비스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으로 지인과 멤버십 포인트 ‘위비꿀머니’를 선물하거나 받을 수 있고,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위비마켓’에서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금융사들이 은행을 중심으로 한 멤버십을 선보인 반면 신한금융은 카드사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은행 등 계열사로 확대했습니다.

2,200만명 고객이 있는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를 기반으로 한 만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 수가 온·오프라인을 합해 약 35만곳에 달합니다.

사용처가 넓어진 만큼 적립 방법도 다양합니다.

은행과 제휴한 업체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포인트를 제공 받을 있습니다.

특히 포인트를 많이 모으려면 한 금융그룹에 속한 자매 계열사들의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

[영상편집 소혜영]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훈규 기자 SEN금융증권부 cargo29@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