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자녀 대학생 해외 어학연수 지원 사업은 도내 서민 자녀 대학생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중에 실시한다.
경남도는 1년 이상 도내 주소지를 둔 서민 자녀 대학생 가운데 소득 수준과 학점, 어학능력 등을 기준으로 미국 20명, 중국 20명 등 총 40명을 선발해 미국·중국의 우수 대학에서 6주간 어학연수를 할 수 있도록 현지 대학 수업료와 항공료, 체재비 등을 실비로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서민 자녀 교육 사업의 확대 추진을 통해 서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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