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첫 번째 뉴스테이 단지 ‘힐스테이트 호매실(조감도)’을 오는 11월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393(C-5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93㎡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 75가구 △84㎡A 123가구 △84㎡B 122가구 △93㎡A 456가구 △93㎡B 24가구 등이다. 전용면적 93㎡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집을 소유하지 않고 여유로운 생활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호매실이 첫 뉴스테이 단지인 만큼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연 임대료 상승률 5% 제안보다 낮은 연 2.5% 임대료 상승률이 적용된다.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 의무화와 이사·청소·육아 등의 전문 주거관리 업체 운영 및 생활 지원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사전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104번길 24-61 금호프라자 2층에 위치하며, 견본주택은 11월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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